국내출시 월배당 ETF 주목

국내에서 출시된 월배당 ETF는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며 월 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인기가 커지면서 운용사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으며 신규 상장 ETF 5개 중 1개꼴로 월 배당 ETF가 새롭게 등장하는 상황에서 월말 배당이 아닌 월중 배당으로 차별점을 강조한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 월 배당 ETF

1. 결론

운용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재무적 상황이나 현금 흐름에 따라 분배금 지급기준일의 선호도가 다르다"며 "분배금 날짜가 월말, 월중으로 확대되면 투자자 각자의 상황에 맞춰 선별적으로 ETF를 골라 투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연금 계좌에서 월 배당 ETF를 찾는 수요도 많기 때문에 월 배당 ETF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기초자산 변동에 따른 수익률이 크게 떨어질 경우 손실을 볼 수도 있어 목표 수익률과 과거의 주가 흐름 등을 토대로 기초자산을 잘 파악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2. 월배당 ETF를 주목하는 이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3일까지 국내 시장에 상장된 97개 ETF 중 21개 (약 21%)가 월배당 ETF로 집계됐습니다.월 배당 ETF는 주식과 채권 등 편입자산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 배당 등을 바탕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합니다.

 

투자하는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률을 거둘 수 있고 매달 분배금이라는 현금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월배당 ETF 시장은 2022년 6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월배당 상품인 SOL 미국 S&P500을 출시한 이후 급속도로 몸집을 불렸습니다.

국내 출시 월 배당 ETF

3. 운용사별 특징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신규 상장한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분배금 지급기준일을 매월 15일로 정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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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9일부터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분배금 지급기준일을 기존 30일에서 15일로 변경합니다.월 배당 ETF 시장에서 점유율 19%(2위)를 차지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주식 15% 프리미엄 ETF 3종을 이미 15일 배당으로 운용 중이며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분배금 지급기준일이 15일로 변경되면 월중 배당을 제공하는 ACE ETF는 4개로 늘어나며 국내 운용사 중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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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도 이달부터 TIGER 미국배당 +3%프리미엄다우존스 ETF의 분배금 지급기준일을 매월 15일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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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TIGER 미국테크TOP10+10% 프리미엄,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등도 매월 15일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4. 월배당 ETF수와 자산총액

기존 상장된 상품에 올해 신규 상장한 ETF까지 더하면 전체 월 배당 ETF 수는 77개이며 순자산총액으로 따지면 약 12조 7천억 원 규모입니다.

 

월 배당 ETF를 찾는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운용사들도 차별점을 내세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으며 차별화 포인트 중 하나는 ' 분배금 지급기준일'입니다.

 

대부분의 월 배당 ETF는 분배금 지급기준일을 매월 30일로 돼있으며 최근 이를 매월 15일로 정하는 '월중 배당' ETF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분배금 지급기준일이 매월 30 일과 15일인 ETF에 동시 투자할 경우 월 2회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ETF 선택권이 넓어지는 되었습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삼상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