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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명동 시장과 호텔.관광객 상권 동향

by 데빗의사진공간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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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명동시장과 호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변상권 상인들에 의하면 “지난해와 비교해 외국인 방문객이 10배는 늘어난 것 같다”라고 했으며.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잦아들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하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3월 외국인 관광객은 17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만 명에 비해 5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 4분기(148만 명)에 비해서도 1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명동-외국인관광객-증가추세
명동상권-마스크해제-상권회복

 

명동 외국인 관광객 증가추세의 나라별 통계에 의하면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올해 1분기에 35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500여 명에 비해 60배가 넘었고. 대만인은 1600명에서 16만 명으로, 태국인은 4000명에서 9만 7000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중국의 경우 지난해 1분기 3만 4000명에서 올해 1분기 11만 2000명 정도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원인으로는 중국 정부의 단기 비자 발급 중단 등 규제 조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최근 규제가 풀리면서 향후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1. 먹거리 방문객 증가

먹거리 노점상을 하는 김 모 씨는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지하철 막차 시간 때까지 노점상을 운영하는 주인들이 많다”라고 전했으며. 인근 편의점 직원 최모(36)씨는 “코로나19가 심했을 때와 달리 요즘은 손님 10명 중 7~8명은 외국인인 것 같다”라고 합니다. 방문객 증가는 자연스럽게 매출로 이어졌으며. 명동 지역 요리주점의 경우 지난 2월 월평균 매출 2895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1.2% 늘었고, 백반·한정식은 42.9%, 기타 의류 소매업은 36.5% 증가했습니다. 빈 상가는 줄어들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명동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지난해 1분기 42.1%였지만 올해 1분기 21.5%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상인들은 중국인들의 입국이 늘어나야 완전한 회복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으며. 노점상 김 모 씨는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아직 많이 찾지 않아 명동이 이전의 명성을 되찾지는 못한 것 같다” 며 “정부의 노력이나 지자체의 지원이 적극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2. 명동 상권 활기 

한때 코로나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며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명동 상권이지만, 최근에는 동남아, 일본,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코로나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4월 명동관광정보센터 이용객은 4천9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했고 이 가운데 외국인은 4천252명으로 86%를 차지했습니다.

 

3. 지하철 이용객

유동 인구 증가로도 명동 상권 회복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공개한 역별 승하차 인원 정보에 따르면 지난 4월 명동역 승하차객은 195만 2436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4월 승하차객인 259만 2천904명의 75% 수준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4. 명동 호텔 만실 회복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명동 주변 호텔들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호텔 로비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서는 모습과 주말에는 거의 만실을 기록할 만큼 코로나 이전 모습을 빠르게 되찾아가고 있어요."라며 명동의 한 호텔 관계자는 21일 최근 들어 명동의 활기를 새삼 체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요 호텔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80∼90%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 투숙객도 10명 중 9명꼴로 높아졌습니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나인트리 호텔 명동과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명동Ⅱ는 4월 평균 90%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하며. 올해 1∼4월 기준 두 호텔의 평균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80%로, 작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작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증가세를 보이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했다"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라고 전했습니다. L7 명동, 롯데시티호텔 명동의 4월 평균 객실 점유율도 90%를 넘겼고. L7 명동과 롯데시티 호텔 명동의 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각각 95%, 90% 수준입니다. 조선호텔 앤 리조트가 운영하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명동은 4월 평균 객실 점유율과 외국인 투숙객 비율이 모두 90%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명동에 문을 연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도 4월 평균 객실 점유율 80%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투숙객 비중은 85%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르메르디앙&목시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의 방문율이 현저히 높다"며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주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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