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사회,생활,정보 및 소식

설날 농축수산물 최대 60% 할인행사 알아보기

by 데빗의사진공간 2024. 1. 19.
반응형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배추와 사과, 배, 계란, 명태, 오징어, 참조기, 고등어 등 주요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 할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지원 최대 60%할인 헤택
정부지원 최대 60%할인 헤택


16일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24년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를 통해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 할인 지원을 위해 840억 원을 투입한다"라고 밝혔습니다. 

 

 

1. 정부가 내놓은'설 민생안정 대책'요약.

2024년 설 민생 안정대책
2024년 설 민생 안정대책

 

먼저 정부는 농. 축. 수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지원하기로 했으며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와 쇼핑몰 등 온. 오프라인은 물론, 전통시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주요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배추. 무는 가용물량 4만 5천 톤(t)을 최대한 방출하고 수입 신선란 112만 개를 공급하는 등 닭고기. 계란. 수급 관리도 강화하게 되며 명태와 고등어. 등 수산물과 천일염 비축 물량을 최대 30%까지 할인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설 연휴 기간 무이자 할부 기간도 최대 12개월까지 확대하고 제휴 할인.캐시백 등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온누리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200만원(충전식 카드형)으로 50만 원 상향하고 올해 총발행 규모도 5조 원으로 1조 원 확대합니다. 전통시장 구매 금액의 30%를 2만 원 한도에서 돌려주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하여 전통 시 장 규모를 2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습니다.

 

택배 임시인력 6천명도 지원되며 여기에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 126만 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40만 명에게는 최대 150만 원의 이자를 환급해 줄 예정이며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모두 면제됩니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5만 원 이상 사용할 때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 쿠폰 20만 장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설 연휴기간 항공기 국제선운항은 지난해 말 대비 약 10% 증편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 투입된 300억 원은 물론 추석 명절 때 670억 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 명절 할인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설에는 쇼핑몰 홈페이지(온라인)와 대형 마트(오프라인) 경우 할인율이 20%였지만 올 해는 모두 10% p 높은 30% 할인이 지원됩니다. 

 

 

2. 정부할인 지원에 업계 자체 할인 최대 30%를 더하면 주요품곡 판매가격 60% 저렴.

60% 저렴하게 구입
60% 저렴하게 구입

 

"정부 할인 지원에 업계 자체 할인 최대 30%를 더하면 주요 품목 판매 가격이 60% 이상 떨어진다"라고 정부는 강조했으며 정부 할인 지원은 통상 1주 단위인 업체 할인행사에서 구매처나 구매 기간을 달리하면 반복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월 둘째 주에 개인 한도를 채워 할인을 받은 A 마트에서는 그다음 주 다시 같은 한도의 할인이 가능합니다. 할인 한도는 전통시장에서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과 전통시장 배달앱, 전통시장 온라인몰을 통해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3만 원, 그 외는 2만 원입니다.


다만, 전통시장 수산물 모바일상품권(제로페이)은 20% 할인율에 4만 원의 할인 한도가 유지되는데 발행 규모는 평소 네 배 수준으로 커지고, 사용처는 수산물 도. 소매점까지 확대됩니다. 올해는 또,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에 '신용카드 자동할인'이 처음 도입되는데 정부는 일단 NH카드에만 시범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모바일앱에서 상품권을 미리 구매하는 번거로움 없이 할인 지원 가맹점에서 NH카드로 결제하면 30%가 자동 할인되는 방식으로 다만, 신용카드 자동할인 한도는 2만 원으로 제한된다.

 

구매 금액의 30%를 2만 원 한도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농축산물경우 지난해 60개에서 올해 120개로, 수산물은 44개에서 69개로 대폭 늘어납니다. 

 

 

3.대규모 할인 지원과 함께 정부는 공급도 대폭 확대하기로 함.

설 성수품 공급확대
설 성수품 공급확대

 

정부는 비축 물량 방출과 농협 계약 재배 및 출하 조절 시설 등 가용 물량을 총동원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설 전 3주 동안 16대 성수품 25만 7천 톤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 8천 톤보다 약 5만 톤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성수품 공급으로

이를 통해 정부는 1월 상순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1% 높은 주요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사과와 배 가격은 지난해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생산 부진 등 영향으로 무려 22% 넘게 폭등한 상태인데 정부는 전년 대비 상승률을 한 자릿수로 낮춘다는 목표로 이를 위해 정부는 사과와 배 대형 마트 판매 가격 할인 지원 30%와 더불어 민간 납품 단가도 지원해 가격 안정을 꾀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민간에 사과와 배 각각 3개 들이 한 팩당 1천 원을 지원해 대형 마트가 그만큼 낮은 단가로 납품을 받게 함으로써 판매 가격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것으로 민간 납품 단가 지원 규모는 사과 500톤(50만 팩)과 배 900톤(40만 팩)입니다.


오는 19일부터는 농협 과일선물세트 10만 개(사과 1만 개, 배 1만 개, 사과와 배 혼합 8만 개) 최대 20%(사과와 배 각각 3천 원, 혼합 5천 원) 할인 판매도 진행됩니다.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은 지난 14일 정부와 여당 간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표된 대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도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4.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설. 7% 이상 고금리를 4.5%로 조정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설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설

 

소상공인 경우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 영세 사업자 126만 명을 대상으로 20만 원씩 총 2500 억 원 규모의 전기요금이 감면되는데 다음 달 감면 신청 접수가 시작됩니다.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약 40만 명에게는 오는 3월 말쯤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이자가 환급되며 또,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중.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4.5% 고정금리에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5천만 원까지 빌려주는 '대환대출'이 신설돼 다음 달 중 접수가 시작됩니다.

 

 

5. 전기요금 인상분 부과 유예 조치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1년 더 연장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전기요금 인상분 부과 유예 조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1년 더 연장됩니다.


매출 3천만원이하 영세 소상공인 약 126만 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 신청을 받습니다.

 

3월 말부터는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약 40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를 환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출과 보증으로 39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요금은 지난해 1월과 5월 각각 9.5%와 5.3%가 인상됐는데 취약계층에는 월 사용량 313kWh까지 인상 전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365만 가구가 약 2900억 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고령층과 취약계층 일자리 및 소득 안정 지원을 위해 .설 전후로 고령층 등 일자리사업으로 70만 명을 조기 채용하고, 3만 원대 5G 요금제도 다음 달에 조기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6.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한편, 올해도 설 연휴 기간(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2월이 '여행 가는 달'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다음 달 7일부터 비수도권 대상 '숙박쿠폰' 20만 장이 순차 배포되며 '근로자 휴가 지원' 대상도 최대 15만 명이 다음 달 모집됩니다. 이와 같이 정부지원과 혜택을 살펴보시고 많은 혜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출처:BBS뉴스, 대한경제신문, 뉴스핌, 기재부, 노컷뉴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뉴스원, 연합뉴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