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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만 근무제 시행하는 회사의 놀라운 반전

by 데빗의사진공간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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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만 근무제 시행하는 회사의 놀라운 반전이 있어 알아보았습니다. 1개월 유급 근속 휴가를 수년 전에 도입한 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이번에는 주 4일제를 시행하고 놀라운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에듀테크에 대한 소식과 취재내용 그리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게 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주 4일근무 가능한가
주 4일근무 가능한가?

 

1. 주 4일 근무: 휴넷

2.sk브로드밴드의 휴넷 취재내용

3.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주 4일 근무제시행

 

 

1. 주 4일 근무(휴넷)

한 에듀테크 기업이 지난 1년간 직원 근무 시간을 줄였더니 오히려 성장을 했습니다. 매출이 늘고, 직원 퇴사율은 확 줄었습니다. 특히 근무 시간이 적다는 소식에 구직자들이 몰려 채용경쟁률 은 3배나 뛰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주 4일제를 시행한 교육 전문기업 휴넷.입니다.

 

주 4일근무 적용회사
주 4일근무 적용회사

 

주 4일제 시행 시 근로자 생산성 저하로, 회사 매출에 악영향일 것이라는 우려와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휴넷은 지난해 7월부터 주 4일제를 시행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채용 경쟁률도 3배가 넘게 뛰었습니다. 근로 환경 만족도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직원 퇴사율은 감소했습니다. 결론은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1년간 근로시간이 주 4일(32시간)로 줄자, 회사의 매출과 인력 상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 4일제는 구직자, 직장인 사이에서 회사를 선택하는 중요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퇴사 계획을 접거나 돈을 덜 받겠다는 구직자도 나올 정도입니다.

 

최근 취업플랫폼 진학사는 Z세대 구직자(1687명)를 대상으로 주 4일제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76%가 주 4일제를 선호한다. 고 응답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54%)은 줄어든 근무시간만큼 임금 삭감을 해도 좋다. 고 선택을 했습니다.

 

주 4일제는 퇴사를 참는 결정적인 요인이기도 하며 전체 응답자 가운데 63%가 주 4일제 시행 기업이라면 퇴사를 참고 다니겠다. 고 응답했습니다. 이처럼 퇴사도 참을 만큼 주 4일제는 구직자와 직장인 사이에서 직장 선택 시 큰 매력 요소가 됐습니다.

 

일찌감치 주 4일제를 도입한 휴넷의 복지는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가로서. 1999년 설립될 때 당시에는 파격적인 근속 5년 차 1개월 유급 휴가. 를 도입했고. 또 2021년엔 주 1회 재택근무, 2014년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직원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생산성증가 - 직원만족도증가
생산성증가 - 직원만족도증가

 

휴넷은 1999년 설립된 정부지원교육(기업교육), 휴넷 MBA, 플립러닝, 자격증, 영어, 기업교육, 학점은행 등 교육 사업 중심의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직장인이라면 익숙한 법정의무교육 등을 제공하며 이러닝 기업교육 시장에서 현재 독보적 1위라는 게 휴넷의 설명입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주 4일제는 직원 복지가 아니라 생산성 향상의 도구라고 생각하고. 5일의 업무를 4일 안에 완료하려고 하니, 직원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았다. 며 각자의 방법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 회사의 실적도 좋아졌고. 주 4일제가 회사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었다.고 말했습니다.

 

 

2.sk브로드밴드의 휴넷 취재내용

기업교육 전문 기업 휴넷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금요일이 휴무인 주 4일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직원수 400명 남짓 중소기업으로, 선진적인 복지제도로 최근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근로시간 단축을 점진적으로 확대한 휴넷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주 32시간 근무를 시행하고 있고. 연차 소진이나 임금 조정 등의 제한 없는 주 4일 제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라벨
워라벨

 

이러한 배경에는 휴넷 기업문화의 근간인 행복경영이 있으며. 기업의 목적인 이윤 극대화를 넘어 직원.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까지 확장된 개념으로, 직원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경영 기업문화 실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이 주 4일제 도입 등의 제도로 나타난 것입니다.

 

휴넷에는 주 4일제 외에도 다양한 행복경영 제도가 있습니다. 근무. 휴가 관련 제도로 △학습 휴가제(5년 근속 시 1개월 유급휴가) △시차출퇴근제 등을 운영 중이며 △직원행복기금(장기 근속자를 위한 퇴직 연금 제도)과 △교육 지원 제도(외부 명사 초청 특강, 직원 자계개발을 위한 사이버 연수원 및 학습 동아리 운영, 도서 무한 지원 등)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대한 직원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주 4일제 본격 시행 첫해인 지난해 실시한 휴넷의 자체 개발 설문조사 결과, 직원들의 행복지수는 전년 대비 6.1점 상승 한 66.9점을 기록했습니다.

 

주 4일제 도입 1년을 맞아 올해 휴넷이 실시한 직원 대상 설문 결과에 따르면 주 4일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93.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의견은 94.1%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휴넷에 따르면 주 4일제 도입 이후 각 직원이 생산해 내는 업무량은 이전과 동일한 수준이며, 업무 효율성은 오히려 상승했으며. 주어진 시간에는 온전히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직원들 또한 주 4일제를 동기부여 수단으로 삼아 주어진 시간에 업무를 완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넷의 사무실에는 간단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화 부스와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사색 부스, 스탠딩 데스크 부스 등의 업무 집중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집중 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간편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맥주를 포함한 음료를 300원에 제공하는 탕비실 겸용의 휴게공간과 아늑한 분위기의 휴게공간을 두루 비치했습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직원의 행복이 곧 고객 만족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오는 만큼 기업에서 직원의 행복은 가장 핵심이자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자유와 혜택만 가득한 회사가 아닌 각 직원에게 부여되는 책임도 강조하고 있으며, 한 발 앞서 주 4일제를 도입한 기업으로서 다각적인 노력과 성과로 국내 기업들의 근무환경 변화까지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3.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주 4일 근무제시행

《앵커멘트》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주 4일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초과 근무하는 시간을 더해 8시간이 넘으면 하루를 쉬는 방식으로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는 것입니다.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운영 방침을 전반적으로 수정할 계획입니다.

 

주 4일을 해야하는 이유
주 4일을 해야하는 이유

 

《리포트》 경기도가 처음으로 공공기관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가 예고하고 있는 4일제는 노동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초과근무 시간을 계산해 휴일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법정 근무시간인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초과근무를 하는 시간을 합산해 8시간이 넘으면 하루를 쉬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만약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매일 2시간씩 초과근무를 했다면 금요일은 휴일이 되는 셈입니다. 경기도는 출퇴근 시간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주 4일 근무는 우선 민원 업무가 없는 부서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노국 / 경기도 정책기획관》 출퇴근도 마찬가지고 다양하게 유연화된 복무제도는 직접적 인민원 업무에 대해서 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시행하는 것을 공시하고 있고. 경기도는 산하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새로운 운영 방침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며 채용과 승진 분야에도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우선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35%까지, 장애인 고용 비율은 법정 의무 비율보다 높은 5%까지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자녀 양육 관련 휴가를 확대하고 6개월 이상 육아 휴직을 할 경우 별도 정원을 도입해 신규 채용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기관별로 진행하던 채용도 3월과 9월 연간 2차례 정기 공채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산하기관 동북부 이전과 관련해선 올해 사회서비스원을 여주 이전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농촌지역으로 이전하는 기관에 대해선 직원들에게 관사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라벨
워라벨

 

《박노국 / 경기도 정책기획관》 노조와 상의해서 일부 기관에 대해선 주택에 대한 부분들, 관사라고 하죠. 관사를 지원하는 부분을 검토 중에 있고 곧 시행도 일부 기관은 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경기도는 산하기관 경영평가에 사회적 공헌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분야를 포함하고 직원 사이에 호칭도 변경해 수직적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헤럴드경제. 진학사. 휴넷. 아주경제. sk브로드밴드. btv. 인크루트. 뉴시스.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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