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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멸망 얼마 안남았다

by 데빗의사진공간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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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20여 년 동안 추적해 온 소행성이 훗날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소행성 탐사선 오리시스-렉스 (OSIRIS-Rex) 연구진에 따르면, 소행성 ‘베누’(101955 Bennu)가 159년 후인 2182년 9월, 지구 궤도에 진입해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행성 베누
소행성 베누

 

베누는 지름 500m 정도의 작은 소행성으로 지구에서 1억 3000만㎞ 떨어진 곳에서 태양 궤도를 돌고 있는 소행성으로. 베누는 6년을 주기로 지구 근처를 지나가며, 1999년, 2005년, 2011년 총 3차례 지구와 근접했습니다.

 

 


 

1. 지구와 충돌가능성

 

소행성 충돌 상상도
소행성 충돌 상상도

 

연구진은 베누가 159년 후인 2182년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 2700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밝혔으며. 그러나 불행하게도 베누와 지구가 충돌할 경우 핵폭탄의 24배에 달하는 거대한 에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과거 공룡을 멸종시킨 것으로 추정되는 소행성의 위력은 원자폭탄 100억 개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진은 "베누와 지구의 충돌은 1200메가톤에 달하는 에너지를 방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비록 베누와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2700분의 1 수준이지만, NASA는 핵폭탄 또는 우주선을 이용해 해당 소행성의 궤도를 바꾸는 계획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소행성 베누, 생명의 기원 정보 가지고 있을 것.

 

한편, 전문가들은 이 소행성이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더 나아가 생명의 기원인 유기물의 출처에 대한 정보까지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시리스-렉스 탐사선은 2018년 12월 베누의 상공 500m 지점까지 접근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인류가 소행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기록입니다.

 

NASA 오시리스 렉스 탐사선
NASA 오시리스 렉스 탐사선

 

이후 탐사선은 소행성 베누 주위를 돌며 샘플을 채취했으며. 오시리스-렉스는 기존의 탐사선과는 달리 표면까지 하강해 로봇팔을 쭉 뻗어 샘플을 채취하는 '능력'을 자랑했으며. 2020년 10월 베누의 표면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데 성공한 오시리스-렉스는 오는 24일 지구로 귀환하고. 샘플을 담은 캡슐은 낙하산을 타고 미국 유타주(州)에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3. 소행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

 

소행성 크기 별 충돌 피해
소행성 크기 별 충돌 피해

 

가. 소행성 궤도 조절 소행성의 궤도를 조절하는 기술은 소행성 충돌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입 니다. 이를 위해 소행성에 특수 장치를 보내거나 공간 기술을 활용하여 궤도를 변화시켜 안전한 경로로 유도하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나. 소행성 분할 및 파괴 소행성의 충돌 위험이 높을 경우에는 소행성을 분할하거나 부분적으로 파괴하는 것도 고려됩니다. 이를 통해 충돌 위험을 줄이거나 소행성 조각들이 대기권으로 들어와 소멸하도록 유도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 대피 계획 수립 소행성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대피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계획은 지역별로 효율적인 대피 경로와 안전 지점을 제시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라. 국제적 협력 강화 우주에서 올 수 있는 위험은 국경을 초월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과학자, 정부, 국제 기구들은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며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여 소행성 충돌에 대응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4. 결론

 

소행성 충돌 상상도
소행성 충돌 상상도

 

우주는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잠재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소행성 충돌로 인한 지구 멸망 가능성은 이례적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연구와 대비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는 미래의 위기에 대비하고 안전한 지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나우뉴스, 히스토리.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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