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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가 밀려온다 준비

by 데빗의사진공간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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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가 밀려온다,라는 여러 매스컴의 발표가 연이어 발표가 되고 있으며 중국의 황금연휴 앞두고 우리나라의 관광업계는 매출 증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면세점 통역인원 확충과 온라인몰 개편 그리고 화장품 업계는 단체 연계상품을 개발하며 수도권 관광호텔도 회복되는 기대감으로 생각하며 항공편은 베이징외 노선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롯데 면세점 외국인 관광객입장
서울 롯데 면세점 외국인 관광객입장

◆사진 1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중국이 6년여 만에 자국민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면세점을 비롯한 여행, 호텔, 항공업계 등이 '유커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세점은 한때 외국인 매출의 90%가 중국인 관광객이었을 만큼 유커 의존도가 높은 업종입니다.

 

 

 

1. 중국 단체관관허용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이 재개되면서 면세점부터 화장품, 항공, 호텔 등 관련 업계가 돌아온 유커 맞이에 분주합니다. 업계는 중국의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 (9월 29일~10월 6일)를 기점으로 매출 확대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손님맞이할 준비에 한창입니다.

 

크루즈 선박
크루즈 선박 제주항정박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그 이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여파로 매출이 급감했던 면세점으로. 업계는 일제히 쇼핑 인프라를 점검하면서 구매력 높은 유커 모시기에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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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세업계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 외국인 매출액은 지난 3월 1조 257억 원까지 회복됐다가 이후 내리막을 걸어 6월 8543억 원까지 줄어든 상태입니다. 면세업계는 럭셔리 패션, 주류 등 중국인 선호 브랜드 위주로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롯데면세점은 중국 여행사와 함께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해 유커를 직접 유치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라면세점은 통역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중국인의 사용 습관에 맞춰 온라인몰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위챗페이 등 현지 페이먼트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쇼핑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으로. 한 면세점 관계자는 "유커 공백기가 벌써 수년이나 지속됐기 때문에 한국 상황이나 관광 유행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업체들이 이번 기회를 틈타 자사의 최신 정보를 중국 현지에 홍보하는 것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면세 채널 의존도가 높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업계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과 연계된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일선 매장에서 중국어 기반의 홍보물과 고객 응대 지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 국제공항 입국 중국인 관광객

 

중국발 유람선 관광객 입국이 이미 시작된 제주에서는 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의 카지노 직원 4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며. 또 리조트 내 전체 식음 업장에서 중국어로 주문할 수 있도록 주문 시스템을 전면 교체했고, 일부 업장의 운영 시간을 자정 이후로 연장했습니다.

 

롯데호텔 서울은 판촉 조직에 중국인 직원을 배치하며 '친유 커' 정책을 세웠고, 호텔신라도 중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주로 묵는 수도권의 1~3성급 관광호텔업계도 낭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 외곽의 한 3성급 호텔 지배인은 "아직 중국 단체 손님 숙박 문의는 없는데 한창때는 객실의 90%가 중국 단체로 채워졌다"면서 "지금은 동남아 손님으로 객실을 채우고 있는데, 중국 손님들이 와주기만 한다면 매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 국제공항 입국 중국인 관광객
인천 국제공항 입국 중국인 관광객

◆사진

관광객을 실어 나를 항공업계도 수요 회복 추이를 지켜보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증 편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그간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에 집중했던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노선 공급 확대 준비에 돌입했으며. 제주항공은 이달 초 제주-베이징 노선을 신규 취항했고, 진에어도 하반기 제주-시안 노선 재운영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각 항공사의 노선 증편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3. 중국 통역사 및 쇼핑인프라 준비

면세업계는 럭셔리 패션, 주류 등 중국인 선호 브랜드 위주로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롯데면세점은 중국 여행사와 함께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해 유커를 직접 유치할 계획입니다. 신라면세점은 통역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중국인의 사용 습관에 맞춰 온라인몰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위챗페이 등 현지 페이먼트사와의 제휴를 확대해 쇼핑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면세점 입구 중국어 안내데스크

◆사진

면세점 입구의 중국어 환영 문구 13일 서울 중구의 한 면세점 입구에 중국어로 환영 문구가 표시돼 있다.

 

사진 '유커 돌아온다'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하면서 관광업계의 기대 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운송이 재개된 12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 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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